PSE 어학원에 다닌지 어느새 3달, 1개월의 Delta 과정과 2개월의 Gamma 과정을 모두 마쳤다. Gamma 는 홀수달 발음달, 짝수달 구문달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난 달 발음달을 수강하고 이번달은 구문달을 수강했다. 발음달과 구문달을 진행해 봤을때, 발음달을 먼저 한게 구문달에 배울 구문들을 좋은 발음으로 말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다. 그리고 Gamma 2개월 과정을 다 마친 후 느낀 점은, 예전엔 Beta Class 가 오를 수 없는 산처럼 느껴졌는데, 막상 Gamma 과정 마치고 나니 내가 곧 Beta가 된다는게 실감이 안난다는 것..? 구문달은 구문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많은 구문들을 배웠는데, 먼저 시제정리부터 했는데 과거에 ~하고있었다는 걸 표현하는 과거진행, 미래..
PSE 어학원 Delta 과정을 마치고 대망의 Gamma!! Blue strap 을 받았다😆 Gamma 는 홀수달은 발음달, 짝수달은 구문달로 진행되는데, 난 11월에 Gamma 1개월차를 수강하니 발음달을 수강했는데, 나처럼 지난달 Delta에서 Gamma 로 진급한 학생들과, 지난 달에 Gamma 구문달을 수강한 학생들이 이번달에 같이 발음달 수업을 듣게 된 셈이다. 2주까지는 1교시에 William 쌤의 발음 수업에서 음소들을 배우고 2교시에는 Dale 쌤과 함께 1교시에 배운 음소들의 예시 단어들을 함께 발음해 보았다. 그리고 4일차부터 PT Training 을 진행하는데, 각 그룹마다 상급반의 Pronunciation Trainer 가 배정되고, 매일 주어지는 발음 과제들을 발음하는 입모양을 녹..
Principle School of English (PSE) 어학원에 다닌지 한 달, 피곤함과 비례하여 뿌듯함이 잔뜩이었던 10월을 보냈다. PSE에 다니게 된 배경부터 말을 하자면, 어려서부터 '영어'는 내게 갈증과 동시에 언젠간 해야 하는 숙제인 것만 같은 압력을 주는 존재였고항상 진학이나 취업 문제에 마주칠때마다 '아, 영어 성적이 필요하네. 그럼 안되겠다.' 혼잣말하며 포기하던 수 많은 순간들을 지나 '이제 좀 해봐야겠다.' 생각하던 찰나였다. 미국에 날 떨어트려 놓으면 어떻게든 부딪히며 배우겠지 생각을 하고 어학연수와 해외의 어학원을 알아보는 와중, 많은 후기들에서 그동안 생각해본적 없던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었다. 바로 어학원에 모이는 유학생들의 실력은 native처럼 출중하지 않기에, 그들끼리..